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으로 데려가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또한 박지성의 활약도 추억했다.
최고의 활약을 지켜본 퍼디난드도 손흥민을 탐냈다. 그는 자신의 팀 동료였던 박지성도 언급하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 '파이브'를 통해 "여기 질문이 하나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아시아 선수는 누구인가? 박지성도 팀에 데려가고 싶은 선수일 거다. 나는 그가 경기장에서 피를로를 지웠던 것을 기억한다. 박지성은 그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맨유로 데려가고 싶은 선수가 있다며 손흥민이 첫 번째 선수일 거다. 개인적으로 3순위 안에 드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손흥민의 플레이 방식이 좋다. 그는 직선적으로 뛰고 상대를 괴롭힌다. 언제나 골을 넣고 싶어하고 양발을 모두 잘쓴다. 환상적인 선수다. 자 이제 누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아시안인가?"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