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불리는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
챔스 결승보다 힘든 경기라고 말하는게 바로 "준결승 2차전" 입니다
이 팀만 잡으면 결승이라는 흥분과 조바심,
엄청난 프레셔와 동시에
멘탈 관리가 가장 힘든 경기가
준결승 2차전이기 때문이죠~
개인 의존도가 심한 파리의 전술
시티 vs 파리 1차전 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파리는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음바페, 네이마르, 베라티)에 개인 기량으로 압박을 풀어가는
한마디로 의존도가 심한 전술을 사용합니다.
포체티노가 토트넘 감독 시절에도, 이러한 전술을 사용했었죠.
하지만 후반전으로 접어들고
파리 선수들 체력이 급격히 지치며
펩의 팀 전술에 역전당하고 말았죠.
전반전이 승부처. 파리. 몰아붙여라
파리는 일명 "초반 러쉬"로
전반전에 스코어를 따라갈 수 있는 추격 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후반에 시티의 팀 전술에 밀리며
후반에 불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리는 전반전에 매우 무서운 팀입니다.
초반, 파리의 공세를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차전 경기 전 펩 인터뷰
우리 게임에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결승전에 진출하려는 욕망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8강 딱, 4강 딱은 그만.
우리도 결승 좀 가보자
펩의 맨시티도 사실
챔스에서 8강 탈락, 4강 탈락
항상 결승 문턱 앞에서 좌절하던 팀이었습니다.
개인 의견으로
이번 시즌 맨시티는
제가 본 시티 중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해요.
기복 없는 플레이와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필살기가 있는 느낌?
11명이 모두 강한 느낌입니다.
시티는 늘 하던 대로
펩의 "팀 전술"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 갈 것입니다.
하지만 파리의 두 공격수는 정말 무섭습니다.
전반전의 공세를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지 싶어요.
기사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3466
체력 100% 로테이션까지 성공
주중에 리그 경기였던 팰리스전,
아게로, 토레스, 멘디, 아케 등을 기용하며
1군 선수들의 체력을 완벽히 보충시키고
로테이션까지 성공적으로 가동시켰습니다.
이 또한 내일 새벽 챔스 경기 영향에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축구 팬들이나 전문가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시티의 결승 진출을 점치고 있습니다.
과연 음바페가
메시,날두 이후 완벽한 세대교체를 각인시킬까요?
아니면 이변 없는 펩시티의 결승행 일까요?
챔스 우승이 단 한 번도 없었던
두 구단의 준결승 매치업
다들 새벽 4시 치킨 시킬 준비하시고~~
오늘 하루만 참으면 내일은
5월 5일 어른이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흥미롭게 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