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은 여전히 가깝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메시와 수아레스가 스페인 마드리드 살라망카 지역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다가오는 주말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두 선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엔 마스크를 쓰고 식당에서 나오는 메시와 수아레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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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아틀리테코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입증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승점 83점으로 스페인 라리가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수아레스는 리그에서 23개의 공격포인트(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수아레스를 방출한 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76점)로 추락하며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지난 8일 캄프 누에서 재회해 포옹을 나누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