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식단에는 어떤 것이 포함될까.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식단에 대해 조명했다. "호날두의 커리어 장수에는 식단이 한몫했다"라며 그의 전용 셰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밝혔다.
세계 축구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돈을 번 호날두이지만 값비싼 음식은 전혀 없었다. 호날두의 전 셰프 중 한 명인 조르지오 바로네는 "값비싼 식료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인 생선, 닭고기, 송아지 고기, 계란, 아보카토, 코코넛 오일, 흑미 등 유기농 식품을 사용했다. 페라리를 관리하듯 몸도 가꿨다"라고 전했다.
그중 코코넛 오일은 지방을 연소시키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에 호날두는 바로네 셰프를 통해 코코넛 오일을 입문했고, 지금까지도 섭취하고 있다. 더불어 바로네는 "호날두는 많은 물을 마시면서 몸을 정화하곤 했다. 충분한 휴식, 적절한 식사가 호날두의 몸 상태를 유지하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담당했던 요리사는 "그는 설탕, 지방,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했고, 단백질 요리, 통곡물, 샐러드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알렸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호날두는 지금까지도 20대의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야 저도 저렇게 먹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