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승리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맨시티 감독으로서 304경기에서 221승을 따내며, 역대 지도자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 됐다.
기존 기록은 네스 맥도웰 감독이 2부리그에서 1950년부터 1963년까지 세운 220승(592경기)이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자랑스럽다. (맨시티와) 함께했던 기간은 정말 엄청났다. 우리는 질 수도 있고, 결승에서 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엄청난 용기를 갖고 함께 경기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5시즌 동안 1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03경기에서 221승 37무 45패를 기록했으며, 738골을 넣는 동안 246골만 실점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새로운 기록 달성에 축하를 전한다”라고 축하했다.
과르디올라 어딜가던 리그우승은 기본 옵션으로 깔고 가는 거 같네요 팀의 전력이 좋다고 누구나 우승하는게 아니므로 현재 과르디올라는 퍼거슨 다음으로 뛰어난 감독 같습니다 퍼거슨 나이까지 감독을 한다면 퍼거슨을 능가하는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