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 즈음 군대에 있을 때...
ㅁㄴㅇ에서 186,000에 계정을 구매하고 며칠 뒤, 개인정비 시간에 모바일로 들어가보니 비밀번호가 변경되어 있었고
판매자는 당연히 연락이 안되었다.
개빡친 나는 그대로 중대장에게 직접 평일외출 신청을 했고(평소에 똥X ㅈㄴ 빨아서 친했음)
그 다음날 바로 경찰서에 가서 사건접수.(ㅁㄴㅇ 대화내역, 판매자 신분증, 계좌번호, 휴대폰 번호 피시방에서 싹다 프린트해감)
범인을 검거하는데에는 3~5개월 정도 걸린 것 같지만 재판이 열리기 까진 반년이상 한.. 7~8개월 이상 걸린 듯 함
그런데 판매자 이자식이 항소를 쥰나게 해서 더 오래걸림..
결론:판매자는 나 포함 6~7명에게 사기를 쳤었고,
나는 배상명령신청서에 2년 가까이 되는 기다림의 시간, 판매자의 괘씸함(전화를 하던 톡을하던 읽씹만하고 한 번도 답장을 안함)
등등해서 딱 백만원을 적어서 법원으로 제출했음.
결과는 당연히 배상하라는 판결
한 두달정도 지났을까 그토록 기다리던 판매자에게 연락이옴.
"배상해드리려고 연락했어요."
과연 이 ㅅㄲ가 법원 판결이 아니었다면 과연 나한테 연락을 했을까..
20만원 적금 들어놓고 2년 뒤 100만원으로 받았다고 생각하면 기분은 좋지만
사기꾼들은 진짜 무조건, 1000000000%로 잡히는데 굳이 사기를 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음
돈이 없으면 착실하게 일해서 벌 생각을 해야지,
조금 탐나는 계정있다고 여기팔고, 저기팔고 뭐하는 짓인지..
지들이 사기를 치면 부모, 형제, 주변지인 명줄 짧아지는 걸 왜 모르는지..
하여튼 지금도 사기치고 있는 사기꾼들, 미래의 사기꾼들아
사기치면 못잡는 세상아니니 제발!!!!! 사기좀 치지 마세요..
합의안해주는 구매자 잘못걸리면 ㅈ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