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입력 2020. 12. 24. 13:43
허리뼈 골절이 확인된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
발렌시아 CF에 큰 악재가 닥쳤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센터백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가 킥오프 직후 상대 윙포워드 루카스 바스케스와 공중볼
경합을 벌였다. 파울리스타는 내려오는 과정에서 등으로 떨어졌다. 이에 고통을 호소했다.
파울리스타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장 위에 들어섰지만, 결국 고통으로 뛸 수 없는 몸상태라는 것을 직감했다. 결국 그는 전반 15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하루 뒤인 24일 파울리스타의 부상이 확인됐다. 발렌시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리스타의 요추 골절이 확인됐다. 그는 관련 치료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울리스타는 발렌시아 수비의 핵심 중 핵심. 이에 24일 현재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발렌시아에 엄청난 악재가 됐다. 3백과 4백을 병용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으려던 하비 그라시아 감독도 고개를 떨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