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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경향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입력 2021. 01. 05. 09:09

 

맨체스터시티가 5일 여자 1군팀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시티 홈페이지

맨체스터시티에 코로나19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여자팀이다.

맨체스터시티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4명의 여성 1군 팀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방역에 관한 FA와 영국 정부의 규약에 따라 자가 격리 기간을 준수할 것”이라면서

“클럽의 모든 사람들은 동료들이 직장, 훈련, 그리고 경기로 돌아가기 전에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최근 남자 1군팀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홍역을 겪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달 25일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카일 워커, 구단 직원 2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달 29일 예정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번에 여성팀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구단 안팎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