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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경향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입력 2021. 01. 22. 08:51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도 ‘코로나19’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아궤로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아궤로는

이날 트위터에 “친한 사람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했지만 검사에서 (나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몇 가지 증상은

있지만 의사의 지시를 따르며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두 조심하기를”이라고 적었다.

올시즌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든 아궤로는 지난 10일 열린 버밍엄FC와의 FA컵 3라운드에 결장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벤치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와 수비수 카일

워커, 골키퍼 스콧 카슨 등이 양성반응이 나오는 등 지난해 말 이후 코로나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