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박준범 입력 2021. 04. 01. 08:30
해리 케인이 알바니아와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티라나 |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이적 불가 선언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최근 케인을 EPL 내 다른 팀으로는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았다.
케인은 EPL은 물론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올시즌에는 도움에도 눈을 뜨며, 리그 27경기에서 17골1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우승에 갈증이 있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줄곧 제기돼 왔다. 실제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후계자를 원하는 맨시티도 케인에게 관심있는 구단으로 거론됐다. 최근에는 케인의 바르셀로나
(스페인)행도 제기됐다.
하지만 해당 매체가 보도한 토트넘 고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케인의 이적은 더욱이 맨유와 맨시티로의 이적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토트넘이 케인 없이 스쿼드를 꾸린다는 게 쉽지 않다. 3월에
진전된 건 없지만 토트넘과 케인이 재계약을 위한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