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스포츠서울 박준범 입력 2021. 04. 28. 08:26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라나다 | AP연합뉴스
이 정도면 ‘찐’ 애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야심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포르투갈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단숨에 맨유 주전을 꿰찼고, 팀 공격을 사실상 이끌다
시피하고 있다. 올시즌에도 그는 전 대회를 통틀어 24골1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가 33라운드까지 리그 2위를 하고 있는
건 페르난데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28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맨유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내비쳤다 그는 “나는 종종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자주한다. 감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다. 어느 팀일지는 모른다. 물론 맨유의 감독이 된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코치로 데려오라는 팬들도 있겠지만 미래에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축구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축구를 하면서 느낀 점, 감정 등을 내 삶 안에
축구가 들어와 있다. 미래에도 내 옆엔 축구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