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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커룸에서 조세 모리뉴를 옹호한 사람은 두 명밖에 없었다.”

    모리뉴의 구시대적인 발상이 선수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만 그를 따랐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누구보다 모리뉴의 경질을 슬퍼했던 손흥민도 다수에 속한걸까.

    엘파이스 디에고 토레스 기자가 칼럼을 통해 “모리뉴는 자신의 구식 스타일을 고집해 토트넘에서 해임됐다. 끝까지 옹호한 선수는 두 명뿐”이라고 폭로했다. 이를 28일 사커다이제스트웹이 인용 보도했다.

    토레스 기자에 따르면 모리뉴가 취임한지 한 시즌 반이 경과됐고, 다니엘 레비 회장과 신뢰가 유일한 생명선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잡고 있던 실이 가늘어진 가운데, 32라운드 에버턴 원정 2-2 무승부 이후 운명을 다했다. 모리뉴 토트넘에 남긴 유일한 유산은 아마존 영상이다. 훌륭한 연기를 했고, “착한 아이로 있으면 절대 경기를 이길 수 없다”고 선수들을 질타하는 장면에서 드러났듯 냉혹하고 오만해도 이기면 된다는 그의 축구관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모리뉴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이번 경질로 스포츠디렉터들 사이에서 냉정한 평가가 내려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 초반 출발이 좋았지만, 이미 중심축이 무너지기 시작한 시기였다. 이해하기 힘든 선수 지도 스타일, 전술 지향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대와 유사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부임 1년도 지나지 않아 균열이 생겼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타이틀도 획득하지 못하고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이것은 모리뉴가 20년 경력 역사상 처음 맛본 치욕이다.

    토트넘에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모리뉴는 이미 자신의 지도 방식이 지금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각하고 선수들이 외면하는 것을 시간문제라 느꼈다. 반대로 케인,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델레 알리, 세르히오 레길론, 탕퀴 은돔벨레 등 선수 특징에 맞는 전술을 지향하면서도 개선할 수 없었다. 모리뉴는 어디까지나 스스로 방식을 고집했다. 결국, 수비적으로 싸우는 시간이 늘었다.

    모리뉴는 2001년 UD 라이리아 감독 취임 후 유럽을 대표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토트넘에서는 그가 맡은 팀 중 가장 소극적이고 창의력과 설득력이 부족한 팀으로 전락했다.

    그가 토트넘으로 왔을 때 “나는 달라졌다” 발언했고, 상냥한 듯 보였다. 변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맨유 시절 선수들과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그 모든 원인은 오랜 시간 함께한 루이파리아를 비롯한 코치진에 있다고 떠들었다. 그의 악명을 익히 들었던 토트넘 선수들은 변신에 반신반의하며 지켜봤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시즌이 중단되기 전(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에 균열이 시작됐고, 라커룸에서 케인과 호이비에르 두 명을 제외하고 그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었다.

    레비 회장은 카리스마형 지도자인 모리뉴를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인기, 미디어 노출 빈도 증가,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게 필수라 생각했다. 레비 회장은 2018/2019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이뤘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당시 준우승) 이상의 것을 모리뉴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현실은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7위, 유로파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패하며 탈락. 자그레브전 패배를 계기로 모리뉴는 선수들을 더욱 강하게 비난했다. 라커룸 분위기는 악화됐다. 팀 주변을 맴도는 불똥을 없애기 위해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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