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 디히탈'은 15일(한국시간) "마요르카의 선수들이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가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 그중 한 팀은 바로 에버턴이다. 에버턴은 마요르카 선수 중 한 명을 데려오기 위해 큰 오퍼를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라 리가로 승격한 팀이다. 지난여름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며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성적도 나쁘지 않다. 승격팀임에도 승점 20점을 쌓으며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팀의 상승세가 전력 누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다른 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도 꾸준히 선발로 활약하며 EPL 이적설이 나온 바 있다.
이번에는 에버턴이 마요르카의 수비형 미드필더 바바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나 출신인 바바는 지난 2018년부터 마요르카에서 활약한 선수이며 중원 핵심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태클 능력이 장점이다. 비슷한 스타일로는 은골로 캉테(첼시), 윌프리드 은디디(레스터시티)가 꼽힌다.
바바는 마요르카와 계약 기간이 2024년까지다. 그러나 제안이 올 경우 마요르카가 선수를 지키긴 어렵다. 이 매체는 "EPL은 마요르카보다 경제적인 상황이 훨씬 좋다. 큰 액수가 제안될 경우 거절하기 어렵다. 또한 바바에게 관심있는 팀은 에버턴뿐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바바가 에이스였군요 영국으로 가면 볼만 하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