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파3때는 소과금 유저였는데 피파3 서비스동안 300정도 쓴거 같습니다.
그 이후 섭종하니 300밖에 안썼음에도 불구하고 섭종하니 엄청 허무하고 돈이 아까웠습니다.
충분히 피파로 인해서 즐거웠고 하면서 알게된 형 동생들도 많고 나름 1순위 취미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피파4는 가끔 선수판매 대금 받을때 탑클없으면 탑클이나 지르려고 가끔 5천원씩 한적은 있는데...
피파4는 현질이 필요가 없어요 열심히 이벤트만 참여하고 강화로 도박안하고 팀 맞추면 겜 할때마다
팀 좋다고 팀빨 현질러라고 욕먹을수 있습니다.(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새로 유입된 BJ들은
지금 포켓몬빵처럼 유행이니까 발한번 담가 보고 본인돈을 써도 어떻게든 회수할수 있으니 무지성으로
지르고 시작하려면 현금 몇백은 가지고 팀맞추는게 가는게 국룰로 잡혔던데 다음은 피파 전문 BJ한테 맡기고 방송각잡고
그러면서 회수하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 딱히 일반 서민유저들은 현질하는거에 따라가지말고 방송은 방송으로 보고
여유 있는 사람은 지르고 여유가 없는사람은 무과금으로 계속 하면 될거 같네요.
딱히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무과금 유저들은 자기 노력으로 이벤트 참여하고 강화장사 하고
구단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거고 현질하는 사람들은 그 노력하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니까
현질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되고요 사실 자기가 선택한건 자기가 책임을 져야지요 ㅎㅎ 전에 피파 무과금 운동은
넥슨이 패키지만 겁나 내고 게임성 같은건 하나도 못잡고 그러니까 욕을 먹었는데 이제 또 조만간 그렇게 될꺼 같아요 ㅎㅎㅎ
지금 그래도 감독모드 스킵한거 업데이트하고 에이전트 재료 정렬하는거도 너무 만족이고 사실 서버렉 같은거는 못잡는다고 보거든요 ....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X망겜 X망겜 해도 피파만한 게임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꺼라고 봅니다.
충분히 돈안쓰고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고 이벤트만 참여하면 어느정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팀 만들수 있으니 이렇게 돈안드는 취미도 찾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요즘 모멘텀 너무 느끼는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후반 90분에 먹히는게 너무 많아요.. 특히 승급전에서 이러면
패드 집어던지고 싶더군요 ㅎㅎ
제가 피온3 때부터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피파온라인은 내가 과금만 하지 않으면 섭종때까지 무료게임이다.
넥슨이 과금을 하지 않으면 게임을 못하게 막은 적도 없고 과금은 본인의 선택이죠..
근데 게이머들은 그런 본인의 선택에 대해.. 자신의 과오는 생각하지 않고 넥슨탓만 합니다.
자신이 거금을 주고 구입한 패키지가 망했을때 욕할 매개체가 필요하니까요.
그건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본성입니다. 본인의 잘잘못을 먼저 지적하기보다
남탓을 하기 바쁩니다. 물론 저도 인간이기에 똑같구요.
그런면에서 피파온라인 더 나아가 스포츠는 대한민국 사회가 갈구하는 '공평' 그 자체입니다.
돈, 명예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노력으로만 결정되는 가장 순수한 활동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축구라는 스포츠가 기반이 된 피파온라인이라는 게임은 또 다른 어떠한 게임보다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이 좋던, 좋지 않던 자신의 손가락, 센스, 능력만 있으면 자신보다 좋은 팀을 잡을 수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피파온라인은 자신이 과금을 하지 않으면 무료 게임입니다. 그 점을 잊지 말고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