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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니S 안경달 기자 입력 2020.12.11. 14:46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고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로 나타났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패스성공률 탑10을 소개했다. 데이터는 UEFA에서 집계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피케는 조별예선에서 총 132번의 패스를 시도해 무려 98%의 성공률을 보였다. 비록 경기 출전은 2경기
밖에 되지 않았으나 경기당 66회에 달하는 패스를 시도하며 바르셀로나 후방 빌드업의 중심이 됐다. 피케를 비롯해 해당
명단 5위 안에는 무려 3명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포함됐다.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370회 패스, 성공률 97%)이 피케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미드필더 카를로스 알레냐(170회 패스, 성공률 96%)가 4위에 올랐다. 3위는 페렌츠바로시의 미드필더
이오르 카라틴(302회 패스, 성공률 96%)으로 나타났다.
골키퍼도 명단에 들어갔다. 유벤투스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5경기에 출전해
102회 패스를 시도, 이 중 96%를 성공했다. 카라틴, 알레냐와 성공률이 같지만 총 패스 횟수에서 밀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인터밀란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421회 패스),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후벵 디아스(347회 패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악셀 비첼(343회 패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수 니코 엘베디(258회 패스),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235회 패스, 이상 성공률 95%)가 가장 정확한 패서로 집계됐다.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10일을
끝으로 조별예선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16강전 추첨은 오는 14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