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02. 02. 08:20
아스널이 유망주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와 조 윌록을 각각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과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임대 보낸다.
2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로미치는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이번 시즌 종료시까지 임대 영입됐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윌록을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던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잉글랜드 대표로 5경기 뛰었을 정도로 주목 받은 선수지만 최근 정체돼 있었다. 24세로 나이도 찼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좌우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긴 하지만 엑토르 베예린,
키에런 티어니, 세드릭 소아레스, 부카요 사카 등과 출장 시간을 나눠야 했고 1군에 꼭 필요한 인원도 아니었다.
22세 유망주 윌록은 EPL 선발 출장 2경기에 그쳤다. 윌록이 주로 도전해 왔던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은 한 살 더 어린
에밀 스미스로우가 혜성 같이 등장해 주전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윌록에 대해 "경기장을
앞뒤로 오가며 득점까지 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