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AttacK빨강돼지 입니다..
출처 : 엠스플뉴스 도상현 기자 입력 2021. 05. 11. 08:38
에딘손 카바니(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딘손 카바니(3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5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바니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 2019-20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계약이 끝난 뒤 자유계약(FA)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카바니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15골 5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AS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두 경기에서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선봉장이 됐다.
주전 공격수로 낙점됐던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진과 부상 속에서 카바니는 선발과 교체, 어떤 역할에서도 자신의 득점 본능을
뽐냈다. 맨유와 카바니는 계약 당시 체결했던 1년 연장 옵션 여부를 두고 협상을 벌였다. 맨유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와 연장 계약을 원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다. 공격수 보강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맨유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카바니는 계약 후 "시즌 내내 구단과 구단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큰 애정을 갖게 됐다. 동료들은 물론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는 스태프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 그들은 매일 내가 더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더욱 특별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느낀다. 이곳에 온 순간부터 솔샤르 감독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수로서 그러한 믿음은 축구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기회를 준 솔샤르 감독에게 감사한다. 그라운드 위에서
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 아직 홈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해보지 못했다. 조만간 그들 앞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 역시 기뻐했다. 그는 "카바니는 우리에게 힘과 에너지, 그리고 리더십을 선사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내가 기대한 모든 것 그 이상을 줬다. 그의 득점력은 물론 그의 인성 역시 팀에
많은 것을 안겨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임하는 모든 일에 명확한 태도를 갖고 있다. 매일 훈련장에 끝까지 남아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프로 선수로서의 표본이 돼주고 있다. 그가 우리와 함께 남아 팬들 앞에 서는
경험을 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굿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